연말 파티에 참석할 때 차려입을 옷이 마땅치 않다면 백화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형 백화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파티웨어전을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2층에서는 31일까지 '파티웨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에고이스트 지고트 오브제 등 대부분 여성 캐주얼 브랜드가 참여,다양한 파티웨어를 전시,판매한다.


또 격식있는 자리의 필수 아이템인 주얼리 관련 행사도 있다.


지하 1층 준보석,액세서리 매장에서는 31일까지 '주얼리 세계 우수 작품 및 파티 주얼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의 서울과 수도권점에서는 31일까지 어린이 파티복으로 타티네쇼콜라(본점)의 여아 드레스와 헤어밴드 세트 상품을 판매한다.


베이비헤로스(영등포점) 남아 정장은 10만∼20만원대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도 25일까지 댄스파티에 어울리는 비지트(visit) 니트,원피스를 각각 3만9천원 7만9천5백원에,톰보이의 바지 스커트는 각각 3만9천원 7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영등포점에서는 이번 일요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웨어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점은 26일까지 X-MAS 페스티벌을 열고 올리비에 헤어핀을 3만∼5만원,떼띠 이탈리아 직수입 목걸이는 15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영등포점도 같은 기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스타 목걸이,귀고리 세트를 19만7천원에,실베르떼 크리스털 패션 대핀을 3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연말 파티를 위한 용품 행사도 풍성하다.


현대백화점은 '유명 디자이너 테이블웨어 초대'전을 열고 메탈 스위트하트 볼을 14만원,메탈 손잡이 쟁반을 30만원,크리스털 와인잔을 12만5천원에 판매한다.


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5층에 위치한 토털리빙숍 '더 라이프 바이 갤러리아(the life by Galleria)'에서도 26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프트 컬렉션'을 진행,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각종 장식품과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한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