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태양기전에 대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어 프리미엄 부품 업체로 손색이 없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4일 동원 노근창 연구원은 태양기전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국내 최대 휴대폰용 윈도우 생산 업체로 국내 최고 수준의 표면 처리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아직 일본 업체에 비해 기술 열위에 있고 삼성전자 단일 매출처라는 리스크가 있지만 하드 코팅 내재화와 독보적인 증착 기술로 휴대폰 부품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가 내년 예상실적 기준 (EPS 2,659원) PER 4.9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돼 있고 1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면서 목표가 1만8,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