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CJ엔터테인먼트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삼성 최영석 연구원은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내년 수익성 및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10~11월 관객 점유율 상승세 등은 지배적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여겨지며 4분기와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 시장지배력 강화전략이 내년에는 흥행성 높은 작품 선점과 2차 수익원 확대 등으로 승화되면서 영화 투자/배급 사업에서 영업성과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2만3,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