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첨단 자동차용 강판 가공기술인 맞춤재단 용접강판인 TWB의 생산량을 향후 2년내 연 800만장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포스코는 최근 광양제철소내 TWB공장에 선형 용접기와 복수부품 일체용접기, 강판 절단설비 등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약 159억원이 투자된 이번 증설공사로 포스코의 TWB 생산능력은 연 170만장에서360만장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포스코는 이번 증설공사 이후에도 용접기 등의 설비를 계속 증설해 오는 2006년까지 TWB 생산량을 현재의 2배가 넘는 연 800만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