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카메라폰 시장은 내년에도 급격히 증가, 전체 휴대폰 시장의 성장률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업체인 엠텍비젼[074000]과 코아로직[048870]을 매수 추천한다고 23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신기영 애널리스트는 이 업체들은 삼성전자LG전자의 주요 카메라폰용 반도체 공급업체로 매출액 증가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재무구조 등의측면에서 대등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순이익 증가율과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는 엠텍비젼이 코아로직을 앞서지만배당수익률과 영업이익률 등은 코아로직이 엠텍비젼을 앞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엠텍비젼에 대해서는 노키아와 모토로라, LG전자 등으로의 성공적인 고객다변화가 내년 2.4분기부터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코아로직은 삼성전자의 MPEG4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 출하량 증가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이 업체들의 이익이 저점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1.4분기에 매수를 추천하며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에 대한 적정주가는 각각 4만4천원, 4만6천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