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24일 KTX 안에서 연예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가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열차는 서울과 대전을 운행하는 KTX 열차(서울역 오후 1시 출발,대전역 오후 2시54분 출발)로 가수 성진우 신은성,탤런트 방미경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가게가 제3세계 국가들로부터 수입한 각종 수공예품,장식용품,잡화 등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철도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3만여점도 판매돼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다. 한편 이날 용산역에서는 '아름다운 파트너(beautiful partner)' 약정 체결식을,대전역에서는 '사랑과 나눔을 약속하는 현판식'을 각각 연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