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 정부의 코스닥시장활성화방안 발표를 앞두고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한정연 기자 [기자] 정부의 증시활성화대책관련주가 동반급등하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증시규제완화 및 시장활성화방안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될 증권업종 지수는 5%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대우증권이 11%의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현대와 동양, SK, 삼성증권 및 LG투자증권도 5-7%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내일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 및 등록기업 육성방안 발표를 앞두고 창투사와 벤처캐피탈주 역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창업투자 관련주 가운데에서는 한국기술투자가 상한가에 오른 것을 비롯해 동원창투와 KTB네트웍스가 7% 급등하고 있으며 금융주에서는 동원금융지주가 3%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 및 시장활성화 대책으로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증권주와 창업투자 관련주들의 바닥탈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상승에서 장기간 소외되었던 증시대책관련주들의 가격이 싸다는 장점도 한층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일부 증권관련 애널리스트들은 정부의 증시관련대책들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며 정부방안수혜주에 대한 조심스러운 접근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