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활성화 방안이 이번주에 발표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창투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됐습니다. 동원창투, 한국창투, 한림창투, 한미창투, 제일창투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고 무한투자, 우리기술투자, 바이넥스트등도 7~9%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창투사들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닥 금융업지수는 2.48% 올랐고 이른바 옛 대장주인 솔본이 6.46%, 장미디어, 버추얼텍도 각각 2.31%, 3.74%의 상승률를 보였습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활성화 방안이 관련주들의 강세를 이끌었지만 활성화방안이 발표되는 당일에는 이미 재료가 선반영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