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단말기업체 벨웨이브 등이 `2004년 정품 소프트웨어(S/W) 사용 모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통신부는 20일 청사 14층 중회의실에서 금년 정품 S/W사용 모범업체로 선정된 9개사에 장관상과 상패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업체는 벨웨이브 외에 금호타이어㈜, 영재IT직업전문학교, ㈜하이게인텔레콤, 하이록 코리아㈜, 현대파워텍㈜, ㈜델코, 한국고덴시㈜, 한국동서발전㈜ 동해화력발전처이다. 이들 9개사는 정통부가 실시한 S/W불법복제 상시단속에서 복제품 사용이 전무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은 물론 S/W관리 전담부서와 관련규정을운영해 수상업체로 선정됐다고 정통부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