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첫 조류독감 인간감염 소식이 들려오면서 수산주가 무더기로 상한가에 올랐습니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성기업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것을 비롯해 대림수산신라교역, 동원산업, 오양수산, 사조산업, 신라수산, 동원수산 등 모든 수산주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월 조류독감으로 닭이 떼죽음을 당한 교토의 한 양계장 직원과 방역요원 등 5명의 혈청에서 바이러스 항체가 발견됐으며 이 중 직원 1명은 감염이 확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