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정부의 증권업 규제완화 방침에 대해 증권사의 업무 영역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탁업무 허용의 경우, 시중 자금이 금융기관내에서 순환되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신규 신탁상품 판매가 여의치 않고,기존 수익증권 중 일부가 이동할 가능성이 크며, 퇴직신탁보험시장도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증권사의 성장 여력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외파생 금융상품 판매도 국내증권사보다는 상품개발능력이 앞선 외국계 증권사들의 수익성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종목별 목표가로 삼성증권은 2만 2,900원을 대신증권 1만 5,600원 동원금융 1만 1,000원 현대증권 5,100원 대우증권 4,500원 굿모닝신한증권 4,000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