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코엔텍의 사업 다각화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현대 김태형 연구원은 코엔텍에 대해 처리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며 이를 신규 매립지 확보와 건설 폐기물 사업 진출, 배당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 회사가 신규 매립지 건설을 기존 매립지의 확장 및 새로운 지역에 매립지 확보라는 2가지 방향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허가까지는 2~3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건설폐기물 사업 진출과 관련 수주시 소각 및 매립 처리와 병행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50~60억 정도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했다. 수익성의 경우 자체 매립장 이용으로 매립 비용 지출이 없어 영업이익률이 20% 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적정가 2만3,4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