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에 고학력 청년실업자들을 상대로인턴공무원 80명을 선발해 지방행정을 체험하고 직장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인턴공무원들은 2005년 1월 중순부터 경북도청 및 각 사업소에서 3-6개월씩 행정사무를 보조하는 일을 하게 되며, 고용보험과 산재보험.국민연금 등의 혜택을 받는 것과 함께 매월 7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청년 실업자로 오는 29일까지 경북도청 기업노동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053-950-3888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