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KT, 시스템통합 강화 KT가 내년 시스템통합 사업 매출목표를 올려잡는 등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SI 업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잡니다. KT가 SI사업을 더욱 강화합니다. (C.G: KT, SI/NI 사업목표) KT는 내년에 SI사업에서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약 50% 늘어난 규몹니다. (S: KT, SI 인력 대폭 확충키로) 현재 200여명 인력도 향후 2~3년안에 400여명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KT는 SI시장 본격진출을 위해 필요할 경우 단기적인 적자가 예상되더라도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겠다는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S: KT SI사업, 종합 IT서비스 목표) 이를 통해 KT는 SI 사업을 아웃소싱·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종합 IT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KT의 이같은 공격적인 계획은 SI 시장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할 전망입니다. (S: 중소형 SI업체, KT 진출로 긴장) 삼성SDS와 LGCNS 등 비교적 규모가 큰 SI업체들은 크게 동요하고 있지 않지만 중소형 SI업체들은 KT가 내년에 5~6권으로 치고 나올 수 있다는 불안감에 사뭇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침체로 민간투자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주목받게 될 공공부문에 대한 수주에서 KT가 어떤 성공을 거둘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S: 대형 국책사업, 내년 SI시장 판도 가늠)(S: 편집 남정민) KT는 올연말 발주된 범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 사업과 전자정부 통신망 고도화를 위한 IP연동기반 구축 사업 등 대형 국책 프로젝트에 모두 응찰하기로 함에 따라 이 결과는 내년도 SI 업계의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