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3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제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1백9원(0.7%) 오른 1만5천3백76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대폭 줄었다. 거래량은 1만주,거래대금은 2백10만원에 그쳤다. 전날 26만주,3억원에 달했던 쇼테크의 거래 규모가 이날 1백주,15만원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다. 종목별 거래량은 골든죤이 7천주로 가장 많았고 훈넷이 2천주로 2위였다. 거래대금은 엔에스시스템과 골든죤이 40만원으로 최대였다. 71개 거래허용 종목 중 20개 종목이 거래됐다. 상승종목이 11개,하락종목이 6개,보합이 3개였다. 엔에스시스템이 1백40원(48.3%) 올랐고 아이쓰리샵도 50원(2.5%) 상승했다. 반면 골든죤은 10원(16.7%)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