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현대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11월 실적이 양호했으며 판매단가 인상이 성장성을 유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1월 실적 호조는 수출 호조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제품조합 개선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 고성능타이어 공장 증설 등 제품조합 개선과 해외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이 원자재 부담을 상쇄하는 동시에 성장성도 유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 1만1,3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