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7천5백여억원을 추가로 분식회계 처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제 상한가에서 급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은 9시 8분 현재 어제보다 7.19% 내린 만3천6백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 2000년 매출액을 허위계상하거나 매출원가를 누락시키는 방법 등을 통해 모두 1조3천8백여억원을 분식회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