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축구화 하나로 한국 최초로 미국특허 6735886을 획득해 화제가 된 기업이 있다. 나바조스포츠(대표 강석규 www.navazo.co.kr)가 바로 그곳.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비거리를 10%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축구화로 전방 외피와 발포 스펀지 사이에 생고무를 부착,생고무의 탄성력을 이용해 슈팅 거리를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슈팅거리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고무의 탄발력으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발목 통증 유발을 감소할 수 있다. 27년 간 스포츠 화 생산에 주력해 온 강석규 대표가 개발한 이 제품은 아이들이 갖고 노는 탱탱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탱탱볼 소재인 천연 고무액 라텍스를 축구 화에 적용하면 탄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가죽과 조화를 이뤄 탄력을 증가시키는 생고무를 찾는 데에만 꼬박 3년이 걸렸을 정도로 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라텍스 축구화는 외국산 브랜드에만 의존하던 스포츠 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2001년에 국내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2004년 한국 최초로 미국특허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발볼이 넓고 두툼한 한국인들의 족형에 맞게 제작되어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형 스포츠 화 개발에 주력해 국내 스포츠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나바조스포츠는 현재 사업을 함께 추진할 투자자를 적극 모집하고 있다. (02)2604-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