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우전시스텍은 이번달 안으로 일본 소프트뱅크에 들어갈 100Mbps급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장비 1,000여대를 일본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소프트뱅크BB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금액으로는 20억원~30억원 규모며 케이블모뎀장비 공급이 추가되는가에 따라 공급규모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 늦어도 다음달까지 역시 소프트뱅크BB에 들어갈 100억원 규모의 VDSL장비에 대한 발주서가 나올 예정입니다. 공급은 일본 종합상사인 니쇼일렉트로닉스를 통해섭니다. 이번 소프트뱅크BB에의 장비납입 대금은 어음이 아닌 현금으로 바로 지급 받게 됩니다. 이뿐 아니라 향후 대규모 장비공급을 할때도 니쇼일렉트로닉스의 파이낸스를 통해 현금으로 공급대금을 받게돼 회사 자금순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우전시스텍의 올해 예상매출은 250억원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