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기술적 분석상 미국 증시 움직임이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14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의 루이스 야마다 챠티스트는 지난 2002년 10월 저점이후 만들어졌던 헤드-앤-쇼율더 형태가 다시 구축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 야마다 연구원은 S&P500지수가 중요한 바닥을 형성하고 저항선을 돌파중이라고 진단한 가운데 장기적으로 1538.76까지 도전할 만하다고 관측했다. 다만 단기적 투자의견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 지역별로 미국과 멕시코,브라질,호주,홍콩,인도,말聯,인도네시아 등이 탄탄하다고 추천했다. 한편 씨티그룹은 최근 펀더멘탈기준 내년 S&P500 지수 목표치를 1300으로 올린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