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성우하이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3일 CJ 최대식 연구원은 자동차 자체부품 전문업체로 범퍼 레일 등을 현대차에 독점 납품하고 있는 성우하이텍에 대해 현대차 생산호조와 대규모 투자 완료에 따른 비용 감소, 계열사 실적 호전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환율 하락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해 배당은 액면 기준으로 15%(75원)를 실시했으며 실적이 크게 호전된 올해는 지난해 수준 이상의 배당을 기대했다. 이에 따라 예상 배당수익률은 최소 7%에 달할 것으로 추정. 내년도 추정 EPS는 580원으로 전주말 종가(1,090원)에 의한 P/E가 1.9배에 불과한 절대 저평가주로 목표가 2,600원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