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5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금메달을 따냈다. 김재복-박창석(이상 대구 카톨릭대)이 짝을 이룬 한국은 11일(한국시간) 태국치앙마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대만의 왕치엔밍-하오신쳉 조를 5-4로물리치고 우승했다. 한국은 또 김지은-이복순(이상 농협중앙회)조가 여자복식에서, 김지은-김희수(문경시청)조가 혼합복식에서 각각 은메달을 보탰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기자 firstcirc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