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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이틀새 26P 폭락..외국인 15일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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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840선으로 밀려났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6.46P(1.9%) 내린 844.85로 마감했다.코스닥은 372.08을 기록하며 3.42P 내렸다.이번주 거래소시장은 전주말 대비 37.7P 하락.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가 15일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매도 강도도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고 평가했다.이 기간 외국인 투자가들은 1조64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한편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2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을 받아 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뉴욕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점차 낙폭을 확대해 갔으며 지지를 기대하던 60일 이동평균선(856P)도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302억원과 29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1천77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프로그램은 170억원 매수 우위. 삼성전자가 40만원대로 내려 앉은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SK텔레콤,POSCO,한국전력,LG전자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동반 하락했다.반면 삼성SDI,기아차는 소폭 상승하며 폭락장 속에서 선전했다. 데이콤이 한 때 하한가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8.8%로 낙폭을 줄였고 내년 국내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감이 제기된 엔씨소프트도 엿새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모건스탠리 창구로 대량 매수가 유입된 LG텔레콤이 2.4% 올랐고 네오위즈는 나흘만에 급반등했다.한편 증권사의 긍정 평가가 잇달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LG마이크론이 5% 가까이 하락했고 아시아나항공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이밖에 NHN,유일전자,레인콤,주성엔지니어링 등도 동반 하락. 외국인 지분율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대량 자전거래가 행해진 지엔코가 6% 넘게 올랐고 동부증권이 긍정 평가를 내놓은 한네트도 급등했다. 거래소에서 553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상승 종목수는 165개에 지나지 않았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34개를 비롯 303개 종목 주식값이 올랐으며 492개 종목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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