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주식의 대규모 자전거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SK는 10일 개장직후 UBS창구를 통해 360만주가 대량 자전거래된 것을 비롯해 오전 11시 30분경 삼성증권으로 300만주 자전거래가 이뤄지며 장중 한때 주가가 6만 9800원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9일에도 삼성증권과 한양증권을 통해 두차례에 걸쳐 30만주의 SK주식이 외국인에게서 투신권으로 넘어가기도 해 삼성전자가 설정한 2천5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가 SK 지분매입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