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국민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9일 미래 한정태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11월에도 가계 연체율이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중소기업 대출 부분만 안정되면 그동안의 우려 사항은 거의 정리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연체율 안정세는 내성이 길러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 한편 4분기는 5,053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하나 연간으로는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 연구원은 경기베팅시 이익 창출력을 보유한 이 은행의 복원력이 타은행에 월등히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목표가 4만9,700원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