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시스(대표 옥기윤·www.www.mecasys.co.kr)가 잔류농약을 30∼40분 만에 검사할 수 있는 '옵티젠'을 개발했다. 이 속성 검사기는 특정 시약이 잔류농약과 만나 효소활동이 저해되는 점을 이용,발색제를 첨가해 색이 변하는 정도로 농약의 양을 측정한다. 특히 모든 시약을 첨가해 반응을 완료시킨 후 효소저해율을 산정하는 방식과 발색시약을 넣기 전과 후의 흡광도를 비교해 측정하는 방식 등 여러 검사법을 구현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회사측은 특허와 CE(유럽품질) 인증을 획득했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산물 생산자 및 대량 판매업자 등 4백여개소에 제품을 판매했다. 가격은 대량 분석용이 1천만원,보급형이 5백만원이다. 메카시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들이 94년 대전에 세운 정밀 계측기 전문회사다. (042)485-0118 선정:중소기업청 문의:(02)6678-9317/www.i-happ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