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대한항공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 2)에서 비중축소(Reduce 2)로 낮췄다. 8일 UBS는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 2달 간의 주가 급등은 펀더멘털 가치를 반영한 것이기 보다는 달러 약세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항공유 가격 충격 영향은 일시적이며 여객 및 화물운송 운임이 상승하고 있으나 환율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낮추고 목표가는 1만7,750원으로 소폭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