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계량분석기준 한국과 호주가 비중확대로 꼽혔다고 밝혔다. 8일 메릴린치 나이겔 퍼터 글로벌 계량분석가는 모멘텀과 가치로 평가한 결과 호주와 한국 증시가 긍정적 점수가 높아 비중확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홍콩 등도 비중확대로 조사된 반면 말레이시아와 대만은 비중축소를 해야할 증시로 진단. 업종별로는 소재와 산업재가 에너지와 함께 가장 유망한 업종으로 평가되고 테크 하드웨어와 자동차/내구재/호텔은 비중축소로 분류됐다. 메릴린치는 "그러나 최근 몇달 동안 소재와 호주의 비중확대폭은 다소 줄어들고 대만과 하드 테크웨어의 비중축소폭 역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