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동아제약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8일 LG 황호성 연구원은 동아제약에 대해 지난 2일 대표이사 관련 인사로 주가가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구조조정 완결 등 긍정적 변화에의 영향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회사 구조조정이 사실상 올해 마무리됐으며 연구소장인 김원배씨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향후 연구개발 투자는 오히려 가속이 붙을 수 있다고 지적. 이에 따라 시장 우려는 과도한 측면이 많다고 평가하고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2,5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