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기술적 분석상 830위에서 단기 조정이 종료될 것으로 점쳤다. 8일 김정훈 대우증권 챠티스트는 종합지수 약세론자들이 삼중패턴형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강세론자(자신 포함)들은 역 헤드 앤 쇼울더 패턴이 다소 변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주식시장이 지난 닉슨 재선이후 2개월 랠리처럼 연말까지 상승세가 유지되고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 약세 전환이 가능하다면 연말 랠리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진단. 원달러 환율의 경우 중기 하락채널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RSI지표도 하락 추세 지지선 하단부에 있다고 지적하고 1030원대에서 기술적 반등 소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 김 연구원은 "전일 역 헤드앤쇼울더 패턴의 중심선을 하향 이탈해 추가 조정이 예상되나 830위에서 이번 단기 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하고"중순이후 시장은 다시 강세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조정시 기술주 주목.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