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7일) 한서제약·산성피앤씨 상한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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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3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7일 코스닥종합지수는 1.39포인트(0.37%) 내린 376.89에 마감됐다.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38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반전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4.36포인트(1.67%) 하락한 844.34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종이 5.13% 오르며 강세 기조를 유지했다.
종이·목재와 운송 등도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비금속과 기계장비 등은 각각 3.49%,1.67%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3.73% 올랐다.
LG텔레콤과 유일전자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웹젠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레인콤과 코아로직 등도 3% 이상 떨어졌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코디콤이 9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한가로 반전됐다.
그 동안 횡령 혐의로 고발조치된 김병훈 대표의 해임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서제약과 산성피앤씨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 행진 일수를 각각 13일과 9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