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 경제는 PAR PLAY(=잠재성장률 충족) 7일 현대증권은 미국 대외불균형이나 달러 약세 그리고 중국 위안화 재평가등 불확실성이 산재돼 있으나 내년 세계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Par Play(=기준타수 충족)'로 비유했다. 전종우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이 각각 3.3%와 8.6% 성장하며 세계 GDP 성장률이 3.9%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올해는 4.8%로 예상. 전 연구원은 "OECD 경기선행흐름을 볼 때 세계경기 저점 확인은 내년 1분기중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달러화는 내년 평균 98엔으로 연말 95엔으로 각각 점치고 원유가는 배럴당 40~43달러로 내다봤다. 그는 "과거 레이건 행정부때 재정적자가 GDP대비 4%를 넘자 증세했던 경험이 있다"며"일종의 부시행정의 배반이나 중국 위안화 재평가 단행 등 사태 출현시 현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