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전국 12개 SO를 보유한 중앙MSO와 초고속인터넷과 방송, 인터넷전화를 통합한 번들서비스 TPS를 출시키로 하는 등 양사간 사업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27일 사업제휴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날 본 계약을 체결 하고 내년 1월부터 번들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중앙MSO 사업권역내 하나로텔레콤의 약 40만 기존가입자 및 신규가입자는 TPS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하나로텔레콤은 중앙MSO의 약 90만 케이블방송 가입자를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중앙MSO와의 사업협력 계약에 따라 하나로텔레콤은 전국 27개 권역내 총 37개 SO 및 18개 RO 등 총 55개 케이블방송국과 제휴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중대형MSO 및 개별 SO들과의 제휴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