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혁신기업] 퍼시스..(인터뷰) 양영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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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신제품 출시와 지방센터 확대,신규사업부 출범 등 불황기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마케팅과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양영일 퍼시스 대표는 "장기적인 내수침체 상황에서 과감하게 투자한 것이 올해 양호한 실적을 올리는 밑바탕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퍼시스는 특히 신규사업부문인 교육용가구 '팀스'가 매출 성장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대표는 "현재 국공립학교 책걸상 등 교육용 가구부문은 우리나라의 경제규모 및 수준에 비해 크게 낙후돼 있다"며 "그만큼 교체수요가 크기 때문에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팀스제품뿐 아니라 다양하고 질좋은 교육용 가구 신제품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교육용 가구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팀스의 초·중·고 책걸상이 최근 우수산업디자인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올해 퍼시스 제품들이 의미있는 상들을 많이 받았다"며 "좋은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이 곧 기초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제품개발에 대한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