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던 생산자 물가가 지난달 오름폭이 둔화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중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월과 변함이 없었고 전년동월 대비 6.8%로 지난 6월이후 5개월만에 처음으로 6%대를 나타냈습니다. 화물운임과 도시가스 가격이 서비스 물가를 0.3% 끌어 올렸지만 공산품 가격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가운데 농림수산품 가격이 2.6% 떨어진 점이 생산자 물가 상승세를 둔화시켰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