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김몽은 신부의 추모 음악회가 10일 오후3시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가톨릭종교문화연구원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주최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사제생활 43년 간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하며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에 헌신해오다가 지난 11월 8일 77세를 일기로 타계한 고인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재광, 플루티스트 문록선, 소프라노 박명랑 씨 등 연주자와성악인들이 출연해 고인을 추모한다. 문의 ☎02-736-2250~1.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