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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유비쿼터스 음악 서비스..음악판권 직접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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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그룹이 직접 디지털음악 판권을 확보해 초고속인터넷·무선랜·포털 가입자와 KTF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음악사업을 벌인다. 음반기획사나 음원신탁단체 등이 보유해온 음악판권을 서비스 업체가 직접 확보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디지털음악시장 주도권 다툼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T 계열사인 KTH는 내년에 발매되는 디지털음악 판권의 20%이상,음원사용권은 전체 디지털음악의 95%이상을 확보키로 했다. KTH는 이미 드라마 '풀하우스' '두번째 프로포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OST 판권을 사들였고 코요테 등 인기가수들의 판권도 확보하고 있다. KTH는 이렇게 확보한 음원을 KT KTF 등 관계사는 물론 다른 음악 사이트에도 배급하는 음원 유통사업을 내년 중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KTH 관계자는 "음원 권리자들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디지털음악 사업을 하려면 판권을 직접 확보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내년에는 인기가수와 신곡 위주로 판권을 사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도 KTH가 확보한 음원을 바탕으로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무선랜 서비스 '넷스팟'가입자들에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휴대인터넷 상용화에 맞춰 별도의 음악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KTF도 KTH와 함께 멀티미디어 서비스 핌(Fimm)을 통해 AOD(주문형 오디오)형태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 SK텔레콤의 '멜론',LG텔레콤의 '뮤직온'에 버금가는 대형 음악포털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KTH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와 손잡고 내년초 국내에서 판매되는 PSP(Play Station Portable)에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독점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PSP는 소니가 개발한 휴대용 게임기로 MP3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KTH는 파란의 음악 사이트인 클릭팝(www.clickpop.paran.com)에서도 내년초부터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사이트 개편을 추진중이다. KTH 관계자는 "다양한 유무선 기기에 유비쿼터스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T KTF와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디지털음악시장은 전망이 밝기 때문에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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