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원 베팅에 6천6백69만원.' 국내 스포츠 베팅사상 최고액 배당이 농구토토에서 터졌다. 스포츠토토는 4일 오후 열린 2004~2005 프로농구 창원 LG-인천 전자랜드,대구 오리온스-부산 KTF,전주 KCC-서울 SK전 등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1회차에서 6개 팀 득점대(10점 단위)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에게 66만6천9백98.4배의 천문학적인 배당이 나왔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5명으로 이들은 모두 베팅 최소단위인 1백원씩 걸어 배당금으로 각각 6천6백69만9천8백40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