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코스닥기업 해외BW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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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들이 대거 해외BW발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말연시 자금조달에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의태 기잡니다.
신용등급이 낮은 코스닥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발행 예정인 프라이머리 CBO에 참여하는 등록기업은 30여곳 적게는 200만 달러 많게는 400만달러에 이르는 해외BW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녹취> 해당기업 관계자 B 08
"중소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대규모로 자금지원성격이 있다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스펙트럼DVD, 오디티, 미주제강등은 400만달러, 에스텍파마와, 세인전자는 300만달러를 공모합니다.
대부분 다음달 중순부터 행사가능하고 만기는 오는 2011년입니다.
이번 해외BW는 기업에 따라 엔화와 달러화 그리고 유로화표시로 발행될 계획입니다.
(S- 엔화표시 BW 기업부담 적어)
특히 엔화발행의 경우 일본의 시중금리가 1%에도 못미쳐 국내보다 기업들의 이자부담은 크게 낮다는 평갑니다.
녹취> (발행주간사 관계자)
"이번에는 우리나라보다 높은 신용등급을 이용해서 자금을 조달해 주는 거다"
(S-원화강세 자금규모 줄 듯)
그러나 수출기업 위주로 선정된 달러화표시 BW는 최근 원화강세로 예상보다 적은 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S- 편집 : 신정기)
코스닥시장의 장기침체와 낮은 신용도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은 그나마 한숨을 돌리는 셈입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