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9회 골든디스크상 대상은 `휠릴리'를부른 가수 이수영에게 돌아갔다. 이수영은 일간스포츠와 한국음악산업협회가 2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로는 이수영과 함께 이승철(긴하루), 코요태(디스코왕), 신화(BrandNew), 신승훈(그런날이 오겠죠), MC 더맥스(사랑의 시), 휘성(불치병), 세븐(열정),비(It's Raining), 거미(기억상실) 등 10개팀이 뽑혔다. PAVV 인기가수상은 김종국(한남자)과 박상민(해바라기)에게 돌아갔으며, yepp신인상은 SG워너비(Timeless)와 테이(사랑은 향기를 남기고)가 수상했다. 골든디스크상은 전국 음반 도소매상의 음반 판매량에다 인터넷 투표, 자동응답전화 투표, 가요계 공헌도 등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나머지 수상자 명단은다음과 같다. ▲PAVV 록상 = 자우림(하하하쏭) ▲HAUZEN 트로트상 = 태진아(동반자) ▲뮤직비디오 작품상 = 김광수 GM기획대표(SG워너비ㆍTimeless) ▲뮤직비디오 HAUZEN 감독상= 장재혁(조PDㆍ친구여) ▲HAUZEN 인기상 = 신화(Brand New)ㆍ세븐(열정) ▲공로상= 패티김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