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경매에 나온 고가 부동산을 부부 등 두사람 이상이 공동 입찰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매정보제공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법원 경매에서 낙찰된 감정가 10억원 이상 경매물건은 26건으로 이 중 5건이 공동입찰로 낙찰됐습니다. 특히 주택의 경우 낙찰된 10건중 30%인 3건이 공동입찰을 통해 낙찰됐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