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1일 광주지방노동청에 따르면 2∼3일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 광주시와 전남대,노동청 주최로 '2004 JOB FESTIVAL' 행사가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하이닉스반도체 한국알프스 등 32개사가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3백50명을,풍일산업㈜ 등 1백12개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4백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채용면접관,직업정보관,직업심리검사관,면접 및 이력서 작성을 상담하는 취업클리닉관 등의 부스가 설치되며 우수 이력서 작성 대회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