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LG텔레콤의 올해 가입자 증가가 인상적이나 주가 강세를 이용해 매도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1일 BNP파리바는 LG텔레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으며 현금 흐름 성장 측면에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또 번호이동성 제도가 완전 시행되는 내년에는 더 나은 통화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래 통신사로 복귀하면서 가입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강세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하라며 시장하회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