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업체인 영우통신은 올해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주당 50원의 현금배당금에 비해서 두배로 늘어난 규모로 액면가 기준으로는 20%에 해당됩니다. 영우통신은 일본의 교세라에 키패드를 납품하는 등 중계기제조사에서 휴대폰부품사로 성공적인 변신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주주 환원 차원에서 배당금을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매출은 500억원, 순익은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60억원을 거둘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