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은행권 수익성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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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향후 수 분기간 은행권의 수익성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P는 한국시중은행에 대한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은행권의 급격한 실적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은행권의 ROA(총자산이익율)은 현재 수준인 0.6%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P의 최영일 애널리스트는 "주택가격의 조정으로 단기적으로 내수회복이 둔화되고 은행의 신용위험이 증대될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리스크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가계여신에 대한 신용리스크는 관리가능한 수준이며 향후 리스크가 다시 증가한다 하더라도 현 은행의 수익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함께 최 애널리스트는 "은행들이 중소기업애 대한 신용정책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 경기가 더 침체되더라도 중소기업 여신에 대한 우려를 부분적으로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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