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국내증시 자금 빠질까 긴장 - 30일 장 마감 후부터 대만 증시 시가총액 반영 비중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내년 5월에는 100%까지 확대 - 지난 24일 기준 한국 관련 펀 드에 3주 연속, 모두 43억달러가 유입...그러나 원ㆍ달러 환율 급락 등 국내 증시 불확실성 탓에 최근 글로벌 자금 유입에서 한국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 - 증시 전문가들은 대만 비중 상향에 따른 충격이 거의 완화되면서 한국 증시 소 외현상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 * 기관 vs 외국인 '기싸움' -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달초부터 양측의 투자종목이 크게 엇갈려...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10위 종목중 겹치는 것은 국민은행 한 종목 뿐 - 기관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매에 의존하는 방어적 거래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환율하락에 덜 민감한 종목등 테마 중심으로 매수하는 상반된 패턴을 보인 결과 * "내년 증시 1,000P 돌파" .. 대신硏 - 내년 국내 증시는1.4분기말에서 2.4분기에 경기 저점 통과를 기화로 추세적 상승 기조가 전망...예상주가범위 780∼1,200포인트를 제시 * 경제상황 악화 .. 경기 방어株 부각 -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은 비관적으로 나와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지만 주식시장은 전체적으로 별 영향을 받지않는 모습 - 하지만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가진 내수 우량주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해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에 발빠르게 대응 * 제약株 차세대 블루칩 될까 - 내수업종과 수출업종이 경기 침체와 원화 강세 영향 으로 주춤하는 가운데 `제약주가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차세대 블루칩`이 라는 견해도 등장 - 증시전문가들은 △의약분업 후 전문의약품 호조 지속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 정수지 흑자로 약가 인하 압력 완화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등이 제약업종 펀더멘털을 튼튼히 했다고 분석 - 미국에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됐던 80년대 중반 화이자, 노바티스, 머크 등의 주가가 연간 100% 이상 상승하며 재평가됐던 것처럼 현재 한국 증시에서 제약주가 재평가되고 있다는 설명 * 철강주 신고가 '랠리' ‥ 5일연속 상승 - 원.달러환율 하락,중국 등의 철강제품값 인상,아시아 철강 공급부족 심화 등 하루걸러 한개꼴로 철강주 관련 호재들이 뒤를 이으면서 철강주 주가상승을 떠받치는 양상 - 일본 닛산자동차가 철강재를 구하지 못해 조업단축에 나설 만큼 아시아지역의 철강 공급이 이미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내년 1분기엔 일본2위제철소 JFE가,2분기엔 신일본제철과 POSCO가 각각 고로 보수작업에 나설 예정이어서 특히 고급철강재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이란 관측 등장...이에 따라 철강제품 가격은 앞으로도 강세를 보여 철강업체 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저평가 실적주 '찜'하라 - 4분기들어 업황이 좋아지고 있는 주요 업종의 선발 업체에 관심 집중...실적 모멘텀을 갖고 있어 주도주가 없는 시장에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 - 내수 침체로 사업구조를 수익성 위주로 탈바꿈시킨 SI(시스템통합)및 SW(소프트웨어), 올해말과 내년초 특수가 기대되는 반도체.LCD(액정표시장치)장비,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전자상거래.엔터테인먼트 등이 관심 업종 * 항공주 전망 누구말이 맞나 ‥ 국내 증권사 "실적개선" 외국계 "불투명" - 국내 증권사들은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수혜와 항공수요 확대 등을 들어 매수를 추천하고 있는데 반해 외국계는 고유가로 인한 영업환경 불투명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 국내 증권사들은 외화부채와 항공유 수입이 많은 항공사들이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내수경기 부진에도 상관없이 항공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주목 - 모건스탠리 스미스바니 등 외국계 증권사들은 국내 항공사들이 내년 경기후퇴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중립 또는 매도의견을 내는 등 부정적인 평가 * 삼성전자(005930) ; 하락 언제까지 ? - `삼성전자의 후퇴` 또는 `삼성전자의 시장 영향력 감소` 현상에 대해 증시에선 상반된 두 가지 해석 - 이후 연기금 투자 등 국내 증시 수급요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간판 우량주` 삼성전자가 더 떨어질 리 없으므로 오히려 이후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할 것을 예측하게 한다는 해석 - 삼성전자가 당분간 홀로 후퇴하는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는 견해 * SK㈜(003600) ; "잘 나갑니다" - 원화강세와 정제마진의 확대,고배당 기대등 다양한 재료가 주가를 떠받치고 있기 때문 - 내년 주총을 앞두고 소버린자산운용의 공세에 대비,최대주주 우호세력들이 지분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 강세의 또 다른 이유 * 대한통운(000120) ; 관리종목 탈출 기대 ‥ 리비아 리스크 해소로 주가 급등 - 전날 동아건설 파산부가 "지체보상금및 이행보증금 등을 대폭 감액하고 대한통운이 향후 대수로 공사를 완료한다"는 리비아 대수로청과 대한통운간 가합의안에 동의하기로 방침을 결정한게 호재로 작용한 결과 - 대한통운의 법정관리 졸업에도 청신호...관리종목이 된 사유가 우발채무에 대한 보증이었던 만큼 이 문제가 해소되면 내년 3월 시한인 법정관리 탈피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현대미포조선(010620) ; 잘나가가 '미끄럼' ‥ 외국인 보유지분도 줄어 - 차익 매물 압박이 커지고 있는데다 원화 강세로 수익성에도 "빨간불"이 켜지면서 맥을 못춰...중장기적인 투자 메리트는 여전하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시각 * LG필립스LCD, 긍정평가 많지만 - 다음달 9일 코스피200지수 편입과 캐논장비 리콜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다는 평가 등으로 인해 긍정적인 시각 지속 - 그러나 최근 들어 정보기술(IT) 부문에서 가장 급등한 종목 중 하나여서 지금은 이미 매수시기가 아니라는 지적도 등장 * NHN재팬 내년 기업공개...'NHN재팬의 기업공개가 NHN 주가 상승 기폭제로 등장하나? - NHN의 일본 시장 진출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일본 자회사인 NHN재팬의 일본 내 IPO도 예상된다는 분석이 제기...NHN 국내 사업부문은 큰 폭의 상승모멘텀을 보여주기 어려운 반면 올해와 내년에 일본 내 게임서비스인 한게임재팬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 * 진성티이씨(036890) ; "원고영향 무" - 원.달러 환율 급락에도 불구하고 환리스크는 되레 줄어 들고 있다고 밝힘...미 캐터필러사가 납품 물건에 대해 원화로 결제하고 있어 환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 - 내년 매출통화 비중은 내수 원화 22%,수출 원화 19%,엔화 29%,달러화 22%,유로화 등 8% 등으로 고르게 분산...달러화 약세는 다른 통화 강세로 상쇄 효과가 발생하고 일부 선물환 거래를 통해 환위험을 헤지 * 데이콤(015940) ; 두루넷 차지? ‥ "인수 가능성" 전망 - 두루넷 인수 기대감이 커지면서 급등세를 지속...실적개선에 따른 펀더멘털(내재가치) 개선도 주가 상승에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하나로통신은 와이브로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만큼 두루넷 인수에 자금을 쏟아부을 여력이 줄어들 것인 반면 와이브로를 포기한 데이콤은 두루넷 인수에 "올인"하기 위해 가격을 높게 써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 - 일부 전문가들은 그러나 두루넷 인수전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을 들어 인수합병(M&A)을 재료로 추격매수하기에는 부담이 있다고 지적 * KG케미칼(001390) ; 중국에 복합비료 공장 - 중국 톈진(天津)에 연 15만t 규모의 비료공장 설립에 합작투자하는 것...투자비율은 KG케미칼이 51%, 청상유한공사가 49% - 오는 12월 본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내년 4월 이전에 공장을 착공해 11월에 완공할 예정...공장설립에 총 1천만달러를 투자할 예정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