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배급영화의 흥행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25일 종가는 전날보다 8백원(4.53%) 오른 1만8천4백50원. 종가 기준으로 1만8천원을 넘어선 것은 이달 1일(1만8천원) 이후 처음이다. 배급영화들이 양호한 흥행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증권은 이날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비롯한 배급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외국인 매도세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전날보다 1천원(3.82%) 떨어진 2만5천2백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과 비슷한 50만주였다. 이로써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말에 비해 16.8% 떨어졌다. 라이코스 인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리츠증권은 전날 라이코스 인수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다음에 대한 주가 예측이 힘들다는 분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