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주가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종가는 전날보다 4.20%(5백원) 오른 1만2천4백원. 거래량은 1만8천여주로 전날(3만1천주)에 비해서는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지만 평소보다는 많은 편이었다. 최근 5일간 주가가 11.2% 상승했다. 실적호전과 고배당 정책을 감안하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보고서가 등록 후 처음 나온 것이 주가를 이틀째 밀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원재료의 70% 이상을 수입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수혜주로도 꼽힌다. ◆조아제약=차익매물이 흘러나와 사흘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95원(6.86%) 오른 1천2백9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백56만주로 전날(1천2백46만주)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줄기세포 테마주에 섞여 지난 22~23일 이틀간 주가가 14.4%나 오른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주가를 급락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복제돼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며 그동안 줄기세포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