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김태일·www.kopti.re.kr)은 25일 광주 북구 월출동 첨단산업단지에서 광산업 관련 첨단 기술연구 인프라 및 종합적인 기업지원 시스템을 갖춘 신청사 준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사는 2002년 4백69억원을 들여 착공,2년6개월 만에 지하 1층 지상 8층 5개동 규모의 최첨단 건물로 완공됐다. 본부동은 광산업 홍보·전시관,기업사랑방,사무공간,회의실,전산교육실,인터넷카페,식당 및 각종 편의시설과 17개 벤처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3백여평의 창업보육실 등으로 구성됐다. 4층 규모의 실험동에는 에피성장실,초정밀가공실,신뢰성시험실,테스트베드실,물성분석실 등 9개 실험실로 구성된 클린룸이 설치돼 각종 광제품 기술개발 및 시험생산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