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종증권 조광래 연구원은 LG전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최근 주가하락이또다른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가는 7만8,000원. 조 연구원은 4분기 휴대폰 판매 전망치를 1천3백48만대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EPS 전망치를 7,995원으로 2.2% 올려잡았다. 이는 환율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는 가전부분 이익 공헌도가 감소 추세에 있고 성장축인 휴대폰의 유럽판매 비중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 최근 지배구조 리스크로 인한 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평가하고 마진율 감소에도 4분기 이익창출 규모는 전분기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